‘독도가수’ 서희씨(앞줄 오른쪽에서 다섯째)가 지난 26일 경북도교육정보센터에서 열린 ‘제128회독도사랑콘서트’를 마친 후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<경북도교육정보센터 제공>
경북도교육정보센터(관장 이승태·이하 센터)는 지난 26일 ‘독도가수’로 활동하고 있는 서희씨를 초청, ‘우리땅! 독도사랑 콘서트’를 열었다.
독도의 날(10월25일)을 기념해 센터 시청각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서 서희씨는 “흥겨운 독도노래를 함께 불러가며 독도가 왜 우리 땅인지를 알려주겠다”며 공연 취지를 소개하고 강의형 콘서트를 이어갔다.
특히 제3국의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‘Do you know Dokdo?’, 일본어 버전의 ‘독도는 우리땅’, 스페니시 독도노래 ‘Sabes Dokdo’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‘독도 외국어 노래’를 열창하고, 독도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곁들여 참가한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.
서희씨는 “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가 제정된 1900년 10월25일을 기념하기 위한 날을 ‘독도의 날’이라고 부르는데, 이 기념일 명칭은 일본이 제정한 ‘다케시마의 날’을 따라한다는 오명을 뒤집어 쓸 우려가 있다”며 “역사적 근거를 제대로 기념하기 위해서는 ‘독도칙령 제정 113주년 기념일’이라고 해야 올바른 표현”이라고 설명했다.
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“‘독도는 우리땅’ 노래 가사 중 ‘세종실록지리지 50페이지 셋째줄’은 틀린 말이고 ‘세종실록지리지 21쪽 셋째줄’이 맞다는 설명에 깜짝 놀랐다”며 “그동안 막연하게 우리땅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콘서트를 보고 나니 누가 내게 ‘독도가 왜 한국땅이냐’고 물으면 ‘고종칙령 관보 41호’ ‘연합군 지령 677호’ 등 역사적 근거를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게 돼 너무 뿌듯하다”고 공연의 의미와 감동을 그대로 전했다.
한편 센터에서는 ‘독도 팝업북’ ‘독도 캐릭터 비누’ 만들기 체험행사와 최영미 작가의 ‘독도, 우리 땅이라도 알아야 지킬 수 있다’라는 주제의 초청강연회도 함께 열어, 시민과 학생들이 독도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.
천윤자 시민기자 kscyj83@hanmail.n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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